코로나19 백신접종 늘어나면서 지역 사설 검사장도 바빠져

백신접종 늘어나면서 사설 유료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장의 손길도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하려는 사람들로 바빠지고 있다. 29일 오후 킹오브프러시마몰 부근에 마련된 한 사설 유료 신속검사장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Photo by Philly Tal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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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주 보건국은 오늘까지 893,000개의 코로나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이가운데 546,600명은 1차접종, 173,328명은 2차접종이다. 한편 약국 체인 CVS와 협업, 너싱홈 수용자와 직원들에게 주사한 백신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별도로 집계하고 있는 필라델피아시는 현재 1차접종 98,593명, 2차접종은 32,592명에 이르고 있다.

펜주의 오늘 새 확진자는 9,643명으로 지난 9일이후 하루 최고의 확진자를 기록했는데 이가운데 4,052명은 1주일전 응급의료센터 검체진단 결과를 뒤늦게 더한것이다.

탐 울프 펜주 주지사는 이웃 뉴저지주나 델라웨어주보다 백신접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백신접종 속도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논의하고 있다고 어제 밝혔다.

펜주 전체 코로나바이러스 새 확진자 증가세는 지난해 12월 중순 코로나바이러스 하루 입원자가 6,300명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뒤 점차 감소세로 돌아서 29일 현재 3,691명을 기록해 최고 피크 때보다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그러나 아직도 확진자가 많고 변이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세 등으로 경각심을 늦추어서는 안된다.

오늘 코로라바이러스 새 사망자는 159명으로 지난 한주일 평균 163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인콰어러지는 분석하고 있다. 이제까지 펜주 코로나19 사망자는 21,462명이다. 이가운데 절반이 넘는 11,353명의 사망자는 너싱홈이나 개인개호시설 수용자들이다.

29일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해주고 있는 펜주 체스터카운티의 한 CVS 매장 무인계산대에 ‘코로나19 백신은 이 CVS지점에서 현재 이용할 수 없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이 CVS 매장에서는 아직까지 코로나19 검사만 해주고 있다. Photo by Philly Talks

백신접종이 확산되면서 백신접종을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하기위해 사설 유료 검사소를 찿고 있다. 오늘 오후 킹오브프러시마몰 부근의 한 레스토랑 주차장을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장으로 쓰고 있는 한 사설업체 검사장에서 100 달러 내외의 검사비를 지불하고 신속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의 차량들이 하루종일 줄을 이었다.

지난 28일 펜주 체스터카운티의 한 CVS 직원은 백신접종준비를 위해 냉장고를 갖추고 백신접종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전하고 수주일 후에 백신이 도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곳곳에 산재해 있는 CVS, 월그린, 라이트에이드 등 약국체인에서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다면 백신접종으로 면역항체를 가진 사람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전염병 전문가들은 백신보급을 전제로 빠르면 올 여름부터 집단면역이 시작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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