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어떤 걸 사는게 좋을까?

디지털 금으로 불리우고 있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Phto by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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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처음 거래되기 시작한 때는 2009년, 당시만해도 비트코인 1개 가격은 거의 0 달러에 가까웠다. 비트코인 거래는 이듬해인 2010년 7월부터 처음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1비트코인 가격이 0.0008 달러에서 0.08 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2015년 처음으로 나왔고 1 이더리움이 3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다가 2018년 1월초 1,100 달러까지 폭등하고 다시 100달러로 폭락했다가 작년 말과 올해초 다시 급등하고 있다.

가상화폐는 코로나바이이러스사태로 경기부양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무제한 양적완화 정책으로 불어난 유동성으로 인해 통화가치가 떨어지자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금과 함께 개인과 투자사들의 포트폴리오에 담기고 있다.

거대 핀테크회사인 페이팔, 스퀘어, 비자카드사 등도 가상화페 거래,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때문에 가상화폐 유통이 크게 늘어나고 가상화폐 가격이 지난해 말부터 급등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등락을 번복하면서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각각 35,000 달러와 1,500 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어느 것을 사야할까?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투자관점에서 유리한 선택이 무엇을까 궁금해한다.

비트코인은 가상화폐의 리더로 어떤 가상코인과도 견줄수 없을 만큼 독보적이다. 비트코인은 디지틀 금으로 이더이움은 디지틀 은으로 비유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전체 자산은 6,250억 달러에 이르고 전체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1조700억 달러다. 이가운데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1,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투자자들이 알아야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투자의 핵심적인 내용은 무엇인가?

비트코인

거대 투자회사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가상화폐는 비트코인이다. 지난해부터 부쩍 투자회사마다 비트코인을 투자포트폴리오에 담기시작했다. 이러한 시장분위기 속에서 비트코인 억만장자 윙클보스 쌍동이 형제는 비트코인 ETF를 뉴욕 증권시장에 상장하려다 증권감독위원회의 반대에 부디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미국 중앙은행이나 각국의 중앙은행의 통제에서 벗어난 탈중앙화된 화폐로서 전세계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이같은 화폐개념은 이제까지 여러번 시험되고 타당성을 인정받고 있다.

“비트코인은 한정된 수량의 디지틀 화폐이고 가치저장 수단이다. 변동성이 있지만 가장 안정된 가상화폐다. 지난 10년동안 해를 거듭하면서 가장 일관되게 자산투자대상으로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브로커 스티브 얼리치 보야저 디지탈 커런시 대표가 유에스뉴스엔월드리포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비트코인 총 채굴량은 2,100만 비트코인. 2021년 1월 현재 1,860만 비트코인이 채굴되었다. 그림출처:CNBC

비트코인은 전체 2,100만개로 발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디지탈 금이라고 생각한다. 비트코인은 총량의 90%인 1,860만 비트코인이 이미 체굴되었다. 금처럼 계속해서 체굴할 수가 없고 체굴 잔량은 10%로 제한되어 있다.

비트코인은 체굴자에게 주어지는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갖고 있다. 21,000 블록 거래때마다 일어나는 반감기는 4년주기로 발생한다. 2012년 첫번째 반감기에는 블록에 대한 보상이 50BTC에서 25BTC으로 반으로 줄고, 2016년 6월 두번째 반감기에는 체굴보상이 12.5BTC로 다시 줄고, 2020년 5월 17일 세번째 반감기는 보상이 블록당 6.25BTC로 또 줄었다.

다음 마지막 반감기는 2024년이다. 비트코인 채굴자에 대해 주어지는 보상이 계속 절반으로 줄어들기때문에 그 희소가치는 갈수록 증가한다.

이더리움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는 다른 목적으로 개발됐다. 비트코인은 주로 거래수단과 가치저장수단으로 발전하고 있는 반면 이더리움은 스스로 탈중앙화된 운영네트워크로 이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알트코인이라 불리우는 수많은 가상화폐들이 이더리움 네트웨크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전자상거래 비트코인 보상앱 롤리(Lolli) 최고경영자 겸 공동창업자 알렉스 아델만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교할 때 금과 전기처럼 둘 다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용도에 있어서는 크게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더리움은 기반시설이며 (오픈소스) 블록체인으로써 금융과 기술분야를 혁명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사람들은 이더리움 플랫폼을 활용해 모기지양도와 주식거래 등 다양한 방면에 응용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점차 확대되고 있는 탈중앙화된 금융, 디파이(DeFi) 시장의 확대는 이더리움 가격을 폭발적으로 밀어올리는 촉매가 되고 있으며 반면에 전통적인 금융시장의 거래중계 개념은 서서히 사라질 운명에 놓이고 있다.

최근 공매도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간의 공방에서 주식거래 중계업체인 로빈후드가 개인투자자의 게임스탑(GME)과 AMC 등 일부 공매도주식 거래를 제한, 자유시장 거래의 원칙을 무너뜨리는 일이 발생했다. 이런 때에 디파이시장의 성장세가 눈에 띄게 약진하고 있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렇다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운데 어디로 투자해야 되는 것이 바람직한가? 전세계에서 디지틀화폐와 가상화폐 사용이 늘어나면서 두 가상화폐도 나란히 성장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주류 가상화폐로 보다 안정적이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이더리움 강세입장을 지지하는 가상화폐 분석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모든 투자가 그렇듯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투자리스크가 더 큰 이더리움이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줄 가능성도 있다. 어느 경우든 과거는 과거고 이제까지 이 두 자산에 투자하지 않고 망설이고 있다면 이제부터라도 신중하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두 가상화폐를 모두 투자 포트폴리오에 담을 때라고 일부 전문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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