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2021년 주택경기 전망

필라델피아는 전국적으로 보면 6번째로 인구감소가 많은 카운티로 기록됐다. Photo by Philly Tal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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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회사 레드핀의 자료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시 중간 주택가격은 239,900 달러로 연간 14.2%나 상승했다. 총 판매 주택도 1,326채로 연 8.1% 증가했다. 시장에 집을 내놓으면 평균 44일만에 팔려나가 1년전에 비해 15.4%나 판매기간이 빨라졌다.

지난해 팬데믹기간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 경기는 좋았다. 팬데믹 초기인 3,4월 동안만 주택경기가 얼어붙고 이후 주택경기는 매물 부족현상을 보이면서 올해초까지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평균주택의 경우 리스팅가격에 2%정도 아래에서 거래가 되고 있고 37일이 소요되고 있다. 우량한 주택의 경우에는 복수의 바이어로부터 오퍼를 받고 리스팅된 가격에 12일 내에 팔려나가고 있다.

주택 모기지 이자율은 올해초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 주말부터 조금씩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은 역대급 초저금리에 머물고 있어서 신규주택구입자나 재융자를 원하는 주택소유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모기지 이자율은 올해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기왕에 주택구입이나 재융자 계획이 있다면 서둘러 고정이자율로 락을 걸어놓는 것도 필요하다.

모기지은행협회는 30년 모기지가 올해 1분기에는 2.9%로 시작해서 점점 올라가 연말에는 3.2%로 올라가고 2022년에는 최고 3.6%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1년 주택 모기지 이자율 전망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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