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필라델피아 주택가격 얼마나 올랐나?

지난해 필라시 주택 가격은 센터시티에 비해 재개발 붐이 일어난 사우스웨스트 필라델피아와 노스 필라델피아 지역이 크게 올랐다. Photo by Philly Tal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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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시 주택판매 가격이 지난해 평균 13%나 올랐다고 드렉셀대학 린디인스티튜트 도시혁신연구소 캐빈 길렌 이코노미스트가 지난 2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필라델피아시의 주택가격은 지난해 12.8% 상승했다. 필라시 연평균 상승율 4.5%와 비교하면 3배나 많이 오른 것이다. 두자리수 상승율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06년이래 처음이다.

2020년 4분기만 놓고 보면 주택판매가격 평균 상승율은 5%, 3분기 0.7%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급등했다.

드렉셀대자료로 본 필라시 지역별 2020년 주택가격 상승율. 출처:드렉셀대학 린디인스티튜트 도시혁신연구소

필라델피아시 지난해 2분기 평균 주택가격은 200,000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4분기에 210,000 달러로 올라 또다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케이스쉴러 10대도시 주택가격지수 9.8% 상승과 비교하면 필라델피아가 전국 대도시 평균 주택판매가격 상승율을 훨씬 뛰어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때문에 부동산시장에서는 벌써부터 과열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경기는 기록적으로 낮은 모기지 금리와 주택제고량 감소로 인해 전반적인 부동산가격이 상승압력을 받았다. 여기에다 필라시 외곽의 주택재개발이 활발해지면서 플리핑주택이나 신규주택의 가격상승이 필라시 주택가격을 크게 끌어올렸다.

필라델피아시내 지역별로 보면 University City(+3.2%), Center City/Fairmount (+3.9%), South Philadelphia (+5.6%), Kensington/Frankford(+7.4%), Lower Northeast Philadelphia (+10.2%), Upper Northeast Philadelphia(+13.1%),Northwest Philadelphia (+15.7%), North Philadelphia (+17.0%) and West/SW Philadelphia(+22.4%)로 센터시티에 비해 시내 외곽쪽의 집값이 현저히 높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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