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총영사 펜주보훈병원방문, 코로나 방역제품 전달

<사진>장원삼 주뉴욕총영사가 13일 필라델피아시에 있는 펜주보훈병원을 예방하고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개인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있다.
Philly Talks

장원삼 주뉴욕총영사는13일(화) 오전 노스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펜실베니아델라웨어밸리보훈병원(PA Delaware Valley Veterans’Home)에서 마이클 리건(Michael Regan) 펜실베니아주 국방보훈처 차장을 예방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코로나바이러스방역 개인보호장비 한국산 KF94 마스크 20,000장과 손세정제 600개 등을 기증하고 환담했다.

장원삼총영사는 기증식에서 한국 국민들의 각별한 감사를 전하는 정세균국무총리의 서한을 함께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장총영사는 한국은 70여년전 펜실베니아에서 온 한국전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한순간도 잊지않고 있으며, 참전용사들의 헌신과희생은 전후 한국발전의 토대가 되었다고 언급하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기증을 통해 참전용사들로부터 받은 도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하며 코로나를 이겨나가는데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리건(Michael Regan) 국방보훈처 차장이외에 피터오제다(Peter Ojeda) 델라웨어벨리보훈병원장, 잭 오도넬(Jack O’Donnel)등 한국전참전용사, 샤론황 대필라델피아한인회장, 박희중 재향군인회 미북중부지회장, 임종민 필라델피아 6․25참전 유공자회장, 보훈처 및 보훈병원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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