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시 백신접종대상 1C단계로 확대

필라시 코로나바이러스백신 접종 홍보 인쇄물. 출처:필라시 보건국
Philly Talks

필라델피아시는 1일부터 백신접종대상을 1C단계로 확대한다. 필라시 보건국은 백신접종대상을 1A,1B,1C 단계로 확대하고 위생시설 종사자(sanitation workers), 유지보수와 건물관리 직원(maintence and janitorial staff), 수도 전기 가스 등공익근무자(utility workers), 우편배송 종사자(postal and package delivery workers)들에게 코로나백신을 1일부터 접종한다고 밝혔다.

1B단계에서 1C단계로 접종대상을 확대한 것은 4주만이다. 필라시 보건국은 지난달 10일부터 65세에서 74세까지의 건강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해오고 있다. 이 연령대의 필라시 주민은 백신접종의향서에 등록해야하고 수일이나에서 수주 뒤 접종날짜와 장소가 확정되면 필라시 보건국으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필라시는 현재 약국, 병원, FEMA 접종센터 등 220개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백신을 접종시키고 있다. 필라시의 1차 백신접종자는 1일 오전 기준, 254,299명, 2차 접종자는 278,800명에 이르고 있다.

필라시 팔리 보건국장은 3월말 현재 필라시 주민의 23%가 최소한 1차 접종을 한 상태로 바이러스확산을 막기에는 아직 너무 적은 수치라고 말했다. 현재 65세에서 74세 노인들에 대한 접종이 52%, 74세 이상 노인 접종이 72%라고 밝히고 전염병확산 파도의 방향을 바꾸기에 충분하지 않은 상태라고 우려하고 다만 코비드19로 인한 사망자를 막기에는 상당한 효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펜실베니아주는 별도로 운영되는 필라시와는 조금 다르게 오는 5일부터 펜주의 16세이상 모든 연령대에 백신접종대상을 넓히기로 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5월말까지는 모든 미국인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주 초 밝혔다. 미국은 현재 매일 평균 2백만명에게 백신을 주사하고 있다. 3월말 현재 1억5400만명이 백신을 맞았고 이가운데 5,610만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미국은 현재 매일 평균 2백만명에게 백신을 주사하고 있다. 3월말 현재 1억5400만명이 백신을 맞았고 이가운데 5,610만명이 2차 접종을 마쳐 17.09%의 접종율을 나타내고 있다.

*백신접종등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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