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퍼귀니드타운쉽 ‘친선과 화합의 날’ KCM 한국무용공연 빛나

한국전통무용단 KCM단원들이 모듬북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박선영뉴저지한국무용단
Philly Talks

몽고메리카운티 어퍼귀니드타운쉽이 1일 오후 1시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한인동포 등 소수계 이민자들을 초청, “친선과 화합의 날'(Unity for Kindness Day) 야외행사를 개최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

어퍼귀니드타운쉽(Upper Gwynedd Township)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서로 함께하고 다양성과 친선을 축하할지에 대해서 이야기하자고”제안하면서 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한인회(회장 샤론황)는 한인동포들과 이날 행사를 함께 관전하고 주최측에 마스크도 전달했다. 샤론황회장은 “주민간 화합의 장으로 몇몇 소수계 주민들을 초대한 행사여서 한인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를 알리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KCM한국선교무용단의 모듬북 공연이 행사를 더욱 빛내주고 찬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화창한 날씨속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인동포들과 친숙한 아씨플라자 부근의 어퍼귀니드타운쉽 파크사이드플레이스파크 야외무대에서 열렸고 지역주민들이 서로 만나 문화공연을 즐기고 친선을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박선영뉴저지한국무용단 박선영단장이 1일 어퍼귀니드타운쉽 ‘Unity for friendness day’행사에서 코로나사태로 마스크를 쓴 채 KCM한국선교무용단을 지도하며 모듬북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출처:박선영뉴저지한국무용단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영생교회 KCM(Korean Culture Ministry)한국선교무용단이 공연팀으로서는 유일하게 초청되었고 한국전통 모듬북 공연을 선보여 참가한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선영뉴저지한국무용단을 이끌며 남부 뉴저지와 필라델피아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선영단장이 지도하고 있는 KCM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그동안 공연활동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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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퍼귀니드타운쉽 ‘친선과 화합의 날’공연에서 영생교회 KCM한국선교무용단이  박선영단장의 지도로 모듬북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박선영뉴저지한국무용단

박단장은 “필라델피아한인회 샤론황회장이 주최측에서 한인커뮤니티도 초청되었다면서 제가 지도하는 KCM 아이들의 모듬북연주를 부탁하셔서 공연을 하게되었다”고 말하고 “스피커분들의 의미 있는 스피치와 우리 아이들의 공연도 호응이 좋았고 마지막에는 경찰서장이 앵콜공연을 부탁하여 주최측의 양해를 구하고 다시 공연했다”면서 행사분위기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박단장은 “관객들이 엄지척도 하면서 원더플을 외치셨고 처음 보는 미국분들에게 우리문화를 홍보하게 되어 더욱 보람이 있었다”면서 주최측이 다음에 행사가 있으면 초대하겠다고 말해줘서 흐믓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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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가한 한인동포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박선영뉴저지한국무용단

코로나바이러스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동안 박단장도 무용인으로서 여러가지 난관에 부디치고 있지만 또다른 한편으로 지역사회 공연을 통해 보람을 찾으려 애쓰고 있다.

“한국전통 예술인으로 그동안 제자들 지도양성과 많은 공연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활동했었지만 코로나로 모든 일정이 취소되어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간간히 줌으로 제자들을 만나 그동안 배운 작품을 반복 연습은 했었지만 만나서 서로 호흡하며 교류하는 지도는 못한 격이죠. 이번 공연을하면서 우리문화가 이리 값지고 위대함을 더욱 느끼게 되었어요. 또한 코로나사태 속에 이렇게 공연할 수 있는 것만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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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한인회 샤론황회장과 심수목 이사장이 한인 행사참가자들과 함께 주최측에 마스크를 기증하고 있다. 사진출처:박선영뉴저지한국무용단

KCM단원은 모두 25명으로 이번 공연 참가한 5명의 단원들은 각자 부모의 허락을 얻어 연습하고 공연에 참가했다. 박선영단장은 벌써 20년째 단원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동안 많은 제자들이 사회로, 대학으로 진출했다.

박선영뉴저지한국무용단 박선영단장은 이 밖에도 미국 동북부에서 수많은 한국전통문화공연을 하고 문하생을 가르치고 있다. 박선영단장에게 한국 무용과 악기를 직접 배우고 싶은 사람은 이메일(martinasun111@gmail.com, martinasun@hanmail.net)이나 전화(267 255 4226)로 연락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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