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대통령, 학자금 대출 1만달러 탕감과 연말까지 대출금 상환연기 발표

24일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학자금융자 탕감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Copyright ⓒLeah Millis/Reuters
Philly Talks

바이든대통령이 24일 오후 백악관 연설에서 학자금 대출 탕감과 상환연기 등을 골자로하는 연방 학자금대출 경감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이는 이같은 혜택을 가장 필요로하는 가족을 돕기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연방 교육부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고 연 소득이 125,000 달러 미만인 차용자가 연방 펠그렌트(Pell Grant)까지 받은 경우 최대 20,000 달러의 학자금 대출 면제를 받을 수 있게 됀 샘이다. 펠그렌트는 연방정부 장학금으로 부모의 소득인 연 6만달러 이하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대학과 대학원 재학생이 연방학생보조금(FAFSA)을 신청해 받은 상환의무가 없는 순수 장학금이다. 연간 소득이 $125,000 미만이지만 펠그렌트(Pell Grants)를 받지 못한 개인은 10,000 달러의 대출 탕감을 받을 수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또한 대학 연방학자금융자금은 월 소득의 5%까지 상환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또 팬데믹기간에 실시하고 있는 학자금융자 상환의 일시중지를 12월 31일까지 마지막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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