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데니얼 데 김씨 필라델피아 방문, 서재필기념관서 강의하고 동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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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유명 미국 영화배우 데니얼 대 김(Daniel Dae Kim, 한국명 김대현 金大賢, 68년생)씨가 오는 9월 26일 오후 4시 펜실베니아주 델라웨어카운티 미디어시에 위치한 서재필기념관에서 강의하고 동포들과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시청도 가능하다.

김씨는 성공작 ABC 시리즈 드라마 ‘로스트’에서 김윤진과 함께 출연해 한국인 권진수역으로 열연, 미국내외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로스트’에 출연하기 이전에는 주로 SF 판타지물에 자주 출연하여 얼굴을 알렸다. 로스트에서는 영어를 전혀 못하는 역할을 맡았지만, 실제로는 영어를 유창하게 말한다. 출연작으로 앤젤, 24, 스타트렉:보이저, 스타트렉:엔터프라이즈, 크루세이드, CSI과학수사대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시트콤 사인펠드, NYPD 블루, ER 등에도 출연했다.

김씨는 현재 자신이 세운 JAD 미디어 프로덕션 컴퍼니에서 배우, 감독, 프로듀서, CEO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부산에서 출생해 뉴욕과 펜실베니아주에서 자랐고 펜실베니아주 몽고메리카운티에 소재한 명문 해버포드칼리지(Haverford College)를 졸업하고 뉴욕대에서 미술석사학위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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