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합기도협회 필라델피아에서 미국 첫 유단자 초청 마스터스 코스 개최

Philly Talks

대한합기도협회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미국 합기도 유단자들을 위한 마스터스 코스를 개최했다. 지난주 2월 24, 25일 양일간 필라델피아 펜스랜딩 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미국, 스위스, 캐나다, 포르투갈에서 온 60명 이상의 사범들이 한국 최고 합기도지도자들로부터 직접 무술을 배우고 친목을 다졌다.

한미 합기도사범들이 필라델피아 펜스랜딩 힐튼호텔 행사장에서 도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국에서 처음 열린 이번 합기도 유단자초정 마스터코스는 대한합기도연맹 미국지부(KHF USA) 사범 스콧 예이츠( Scott Yates),톰 버나드(Tom Bernard), 로널드 크리스토퍼 갈랜드( Ronald Christopher Garland) 등이 대한합기도협회 오세림대표와 김범철, 배성복 사범 등을 초청해 이루어졌다.

이틀간의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합기도의 원리와 핵심 개념을 배웠다. 도널드 볼덕( Donald Bolduc) 미 육군 예비역준장 , 레리 조던(Larry Jordan)미 육군 레인저 및 특수부대 사령부 예비역소령, 데이비드 크리스쳔(David Christian)미 육군 예비역대위 등 특별 게스트들도 군대훈련에서 합기도교육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했는지에 대해서도 참가자들에게 가르쳤다.

로널드 클리스토 갈렌드(Ronald Christopher Garland)는 이들 특별 게스트들에게 국가에 대한 봉사와 높은 수준의 합기도 기술과 이러한 기술을 미군에게 전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한미 양국의 유대를 기리기 위해 필라델피아 한국전 참전기념관 을 방문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렸다. 이 자리에는 전 필라델피아 광역시의원이자 무술가이기도 한 데이빗 오 필라시장후보도 함께 했다. 오 시장후보는 밥 클락사범(Master Bob Clark) 등과 필라델피아무술위원회를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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