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김 필라델피아 시장후보 지지 한인동포 김후보 후원행사 연다

Philly Talks

헬렌 김 필라 시장후보 후원행사가 4월 2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노스 웨일즈에 위치한 바우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헬렌 김 한인후원회는 지난 2월 12일 100여 명 발기인으로 발대식하고 민주당 예비 선거에서 헬렌 김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지지와 후원을 모아 내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필라델피아시장 민주당경선에 나선 후보들. 사진 윗줄 맨 좌측부터 헬렌 김, 데렉 그린, 마리아귀노네스 산체스, 제프 브라운, 쉐렐 파커 후보 (사진 아래 좌측부터) 레베카 라인하트, 지미 드레온, 엘런 돔, 아멘 브라운 후보.

지난해 2022년 필라델피아시장 경선후보들의 소액기부자 정치헌금 모금 초반 실적에서 헬렌 김 후보가 다른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단연 앞섰다.

한인 2세 헬렌 김은 20여 년 동안 아시아계와 이민자 커뮤니티, 필라시 공교육 개혁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했으며, 2015년 필라 광역시의원으로 선출됐다. 2016년 임기를 시작한 이래 공교육 개혁, 저소득층 주택문제, 노동자 권익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쌓아, 2019년 시의원 선거에서는 최다 득표율로 재선됐다.

이종국 김후보 후원회 공동대표는 “훌륭한 역량을 갖춘 한인 2세를 필라시장에 당선시킨다면, 동포로서 기쁨과 자긍심은 물론, 동포사회의 발전과 다음 세대의 미래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하고 “예비선거에서는 한 표 한 표가 중요하며 한인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전체 동포사회가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현재 12명의 후보가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며, 유일한 아시아계 여성 후보로서 유력한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API PA (Asian Pacific Islander Political Alliance)와 APALA (Asian Pacific American Labor Alliance) 등 아시아계 단체들이 지지 성명을 내고, 적극 선거 캠페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API PA은 2020년에 창립되면서 아시아계의 정치력 신장과 투표 참여 등을 높여, 2022년 선거에서 민주당이 주지사와 연방상원을 선출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한 바 있다.

필라델피아 시법원 판사에 출마하는 카이 유(Kay Yu) 후보가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기로 한 헬렌 김 한인후원회원들과 서라벌회관에서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헬렌 김 한인후원회에서는 필라델피아 시법원 판사에 출마하는 카이 유(Kay Yu) 후보에게도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기로 했다. “유후보는 2019년 예비선거에 근소한 차이로 낙선해 안타까웠는데, 이번에는 한인사회가 조금만 더 도와주면 충분히 예비선거를 통과해 판사에 선출될 수 있다”고 본다고 황규명 공동대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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