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 김(Patty Kim) 펜주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가 23일 당내 예비선거에서 승리, 펜실베니아주 상원의원으로 출마한다.
패티 김후보는 이날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2만표(87%) 이상을 얻어 경쟁상대인 앨빈 테일러(Alvin Taylor)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이기고 펜실베니아주 상원 15지역구 민주당 대표로 선출됐다.
김후보는 지난 2012년에 펜실베니아주 하원의원에 당선되어 20여년동안 연속 103지구에서 지역구민들을 위해 봉사해왔다. 펜주 아시아태평양코커스(Pa. Legislative Asian Pacific American Caucus)을 창설, 초대 의장을 맡아 하원내에서 소수계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김후보는 또 노인 및 노인 서비스 위원회와 국회 의사당 보존 위원회의 의장직도 맡고 있다.
펜주 상원 15 지역구는 현재 공화당 존 디센토(John DiSanto,R) 상원의원이 재직하고 있다. 이 지역구는 도핀카운티(Dauphin County)의 콘웨고(Conewago), 데리(Derry), 이스트 하노버( East Hanover), 런덴데리( Londonderry), 로어 팩스톤(Lower Paxton), 로어 스웨타라( Lower Swatara), 미들 팩스톤(Middle Paxton), 사우스 하노버 서스퀘헤나(South Hanover Susquehanna), 스웨타라(Swatara), 웨스트 하노버( West Hanover) 타운십 그리고 도핀(Dauphin),하이스파이어 (Highspire), 허멜스타운(Hummelstown), 미들타운(Middletown) 등 자치구를 포함한 도핀카운티의 일부가 포함된다. 또 펜실베니아의 수도인 해리스버그도 포함된다.
1995년 보스턴대학(Boston College)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 학사 학위를 취득한 김후보는 지역방송 뉴스 앵커, 리포터, 해리스버그 시의회 의원으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