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호스쇼 역사에서 가장 오래되고 수준 높은 승마대회로 유명한 펜실베니아주 체스터카운티 ‘데본 호스쇼와 컨트리페어'(Devon Horse Show & Country Fair)가 25일 개막했다. 127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데본 호스쇼는 1896년에 시작된 행사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야외 다종마 승마대회로 유명하다. 데본 호스쇼는 미국 승마 스포츠를 관장하는 국가 관리 기구 미국 승마 연맹(United StatesContinue Reading

보수공사를 끝낸 필라델피아 역사문화재 카펜터스홀(Carpenters’ Hall)이 오는 7월3일 재개장한다고 이 건물을 관리하는 카펜터스컴퍼니가 26일 밝혔다. 미국 건국초기에 잘 지어진 대표적인 건축유산 카펜터스홀은 1774년 첫번째 미국대륙회의가 열렸던 회의장소로도 유명하다. 이 건축물을 지은 300년 역사의 카펜터스컴퍼니는 건축가, 건축회사 등으로 구성돼어 있으며 미국 건국초기에 카펜터스홀과 독립기념관(Independence Hall), 크라이스트 처치(Christ Church) 등을 지었다. 카펜터스홀은Continue Reading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회장 조수진)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과 뉴욕한국교육원이 후원한 제 8회 동화구연대회(주제: “내가 바로 동화속의 주인공’)와16회 나의 꿈 말하기대회(주제: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가 지난 4월 15일 토요일 4시부터 6시까지 초대한국학교에서 학생, 교사 및 학부모님들 50여명의 참여로 개최되었다. 협의회 김나진 부회장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조수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3년만에 온라인 비대면 대회에서 현장 대면에서Continue Reading

봄기운이 완연하고 꽃들이 만발하는 이번 주말부터 필라델피아 도심거리 임시 야외정원 카페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정원 학회의 연례적인 팝업 가든이 이번주 31일(토요일) 필라델피아 센터 시티의 사우스 스트리트와 매나양크에서 문을 연다. 금요일에는 해피아워에 저렴한 식사와 시원한 음료도 즐길 수 있다. 토요일 오후 피크닉을 계획하고 화려한 정원을 배경으로 따스한 햇살을 만끽할 수도Continue Reading

이민자 커뮤니티 봉사단체 우리센터가 몽고메리카운티 랜즈데일 사무실에서 ‘봄맞이 오픈하우스’행사를 개최, 참석한 80여명의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국 놀이 등을 즐기고 우리센터의 활동내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우리센터 사무공간을 둘러보며 ‘바르게 살자, 더불어 살자, 굳세게 살자, 뿌리를 알자’ 등 우리센터의 창립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센터의 커뮤니티 오거나이징 및 선거참여 캠페인 활동과, 저소득층을 위한Continue Reading

In a press conference held last January 23 at the Pennsylvania Academy of Fine Arts (PAFA), The Pennsylvania Horticultural Society (PHS) unveiled 5 new design concepts that will be a part of the 2023Flower Show’s major exhibitions, showcasing large-scale gardens over 900 square feet. PHS created an art gallery experienceContinue Reading

2023 필라델이아 꽃 박람회(Philadelphia Flower Show)는 코비드19 세계적 대유행사태로 야외에서 개최해오다가 다시 실내 전시장으로 되돌아와 ‘더 가든 일렉트릭'(The Garden Electric)이라는 주제로 규모도 이전보다 더 늘리고 더 다양한 전시자를 초청, 관람객들을 환상적인 꽃의 세계로 이끄는 몰입형 정원을 선보일 예정다. 박람회를 주최하는 펜실베이니아원예협회(PHS)는지난달 23일 펜실베이니아미술아카데미(PAFA)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3년 꽃박람회의 주요 전시물로 900Continue Reading

야생화가 꽃망울 터트리고 필라델피아에 봄을 알렸다. 18일 펜실베니아주 벨리포즈 국립공원은 따사로운 햇살이 눈부시게 대지위에 내려 앉고 있었다. 독수리들도 짙은 파란 하늘을 머리에 이고 차가운 겨울바람에 몸을 맡긴채 날개를 길게 늘어뜨리며 무언가를 노리듯 허공을 선회하고 있다. 아직 매서운 칼바람이 손 등을 얼어붙게 만드는 화씨 40도의 날씨 속에서 봄꽃을 만날 수 있으리라고는Continue Reading

2023년 새해를 맞아 겨울의 낭만과 볼거리가 풍부한 체스넛 겨울축제(Chestnut Hill on Ice)가 27일부터 28일까지 거리 곳곳에 갖가기 모양의 얼음조각을 전시하며 주말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체스넛힐겨울축제에서는 세계적인 얼음조각가 피터 슬레빈(Peter Slavin)씨가 펼치는 얼음조각 시연을 비롯해 각종 겨울철 놀이활동, 라이브음악, 맛집 음식과 로컬 수제맥주 등도 즐길 수 있다. 거리의 패션,Continue Reading

필라델피아지역 한인동포들이 미주한인의날인 지난 13일 오전 시청사 앞마당에서 한미 양국기 계양식을 열고 미국 한인이민자들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오늘을 사는 한인동포들의 자랑스런 정체성을 새삼 확인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한인동포 2세들은 한복을 입고 참석, 한미 양국기를 흔들고 애국가를 불러 지나가는 필라델피아 시민들과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동포2세들은 새해와 함께 다가온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