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스타 어멘다 세이프리드 필라델피아 노천마약시장 켄싱턴에 나타난 이유

헐리우드배우 어멘다 세이프리드(Amanda Seyfried. 사진 왼쪽에서 3번째)가 필라델피아 노천 마약거리 켄싱턴(Kensington)지역을 관할하는 경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필라델피아경찰청
Philly Talks

할리우드여우 어멘다 세이프리드(Amanda Seyfried)가 이번주 필라델피아를 방문해 주목을 끌고 있다.

사이프리드는10대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Mean Girls)으로 유명해졌고 이후 스릴러 드라마 맹크(Mank)와 훌루(Hulu)의 드롭아웃(The Dropout) 등의 작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사이프리드는 펜실베니아주 알렌타운출신으로 배우,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11살때부터 어린이 모델로 활동했고, 15살부터는 드라마 ‘애즈 더 월드 턴즈'(As the World Turns,1999–2001)와 ‘올 마이 칠드런(All My Children, 2003)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이어서 2004년에는 ‘퀸카로 살아남는 법'(Mean Girls)으로 처음으로 영화에 데뷔한 뒤 UPN 미스터리 드라마시리즈 베로니카 마스(Veronica Mars, 2004-2006)와 HBO 드라마 시리즈 빅 러브(Bing Love, 2006-2011)에서 열연, 대스타로 발돋움했다.

세이프리드는 이번주 지난 23일(화) 필라델피아 노천마약시장으로 유명한 켄싱턴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음이 뒤늦게 경찰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졌다.

아만다는 작가 리즈 무어(Liz Moore)와 필라델피아를 찾았고 화요일에 무어의 베스트셀러 책 ‘롱 브라이트 리버'(Long Bright River)를 각색한 새로운 TV 시리즈를 촬영하기 위해 필라델피아 지역 경찰지구대를 찾았다.

필라델피아출신의 작가 무어의 소설은 실종된 여동생을 찾는 필라델피아 경찰에 관한 이야기다. 이 책을 바탕으로 제작되고 있는 TV 미니시리즈에서 사이프리드는 경찰지구대에 근무하는 미키라는 이름의 경찰관역을 맡았다.

사이프리드와 무어는 촬영을 위해 켄싱턴지역을 관할하는 26 경찰 지구대를 방문했고 경찰들과 함께 경찰차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도 촬영했다. 캔싱턴부근의 술집 엘바(El Bar)에 들렀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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