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골다공증 검사를 받지 않거나 검사 시기가 너무 늦어 갑작스런 골절부상을 입거나 이로인해 신체가 무력화되고 심한 경우에 사망할 수도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몰리 자일스(Molly Giles)씨는 지난 2019년 어느 봄날 밤 부엌에 서서 설거지를 하려다가 갑자기 왼쪽 다리 뼈가 부러졌고 땅바닥에 추락해 엉덩이뼈도 부러지는 큰 사고를 당했다.Continue Reading

펜실베니아대학 의대 카탈린 캐리코(Katalin Kariko)와 드루 와이스먼(Drew Weissman) 2명의 교수가 2일 코비드19 백신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이 두 명의 유펜 교수는 화이자-바이오엔텍(Pfizer-BioNTech)과 모더나(Moderna)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토대를 마련한 연구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카탈린 캐리코(Katalin Karikó)와 드루 와이스먼(Drew Weissman)교수는 그동안 과학 및 의학계에서 간과되었던 mRNA 백신에 대한 연구를Continue Reading

회원제 창고형 소매업체 코스트코(Costco Wholesale Corporation)가 이번주 25일(월)부터 회원들에게 의료보험 없이 최저 29 달러에 온라인 건강 검진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온라인 건강 관리 마켓플레이스 세서미(Sesam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전체 50개주의 자사 회원들에게 이같이 저렴한 의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세서미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플랫폼이 주로 보험이 없는Continue Reading

미 전국에 내려진 코비드19 세계적 대유행 비상선언이 오늘(11일)로 종료된다. 지난 2020년 초부터 시작된 펜데믹 비상선언에 따라 미 연방정부는 현재까지 지난 3년동안 전염병과 싸우는 미국민들을 지원해왔다. 그동안 코비드19 펜데으로 필라델피아주변과 남부뉴저지 8개 카운티에서만 1만 8천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카운티별로 사망자 수를 보면 필라델피아 5,606명, 몽고메리카운티 2,688명,델라웨어카운티 2,104명, 벅스카운티 2,186, 체스터카운티 1,358명 그리고Continue Reading

지난주 19일 첼튼햄 한아름 수퍼마켓(H Mart Elkins Park)에서 50-60대 가량의 아시안 중년남성이 갑자기 쓰러진 뒤 부근 아인슈타인병원 응급실(5501 Old York Road, Philadelphia, PA 19141)로 실려가 입원했다. 병원측은 이 아시안 남성환자의 가족을 찾고 있다. 그러나 이 환자의 정확한 신상정보를 알 수가 없어서 필라한인회(회장 제임스김)와 아시안 커뮤니티 등의 협조를 얻어 소셜미디어를 통해Continue Reading

필라델피아지역에 예년 보다 이른 봄이 찾아와 봄꽃들이 꽃망을 터뜨리며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주 필라델피아에는 나무 꽃가루 엘러지가 ‘매우 높음'(very high)수준으로 올라가 엘러지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갑자기 크게 늘어나고 있다. 엘러지에 예민한 사람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밖에 나갔다 집으로 들어올때는 외출복을 털고 즉시 샤워를 해 꽃가루를 제거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창문을 닫고 에어컨이나Continue Reading

필라델피아시 보건국은 2일 오후 펜실베니아주 보건국의 실험실에서 예비 테스트를 기반으로 원숭이두창 (monkeypox)가능성이 있는 필라델피아 거주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질병통제국(CDC)은 현재 이 환자를 정밀 검사중이다. 원숭이두창은 개인간 피부가 맞닿는 밀접접촉을 통해 전염된다. 초기 증상으로는 일반적으로 발열, 피로, 두통, 림프절 비대가 있다. 두드러기 발진은 보통 얼굴에서 시작, 손바닥, 팔, 다리 등 신체 부위에Continue Reading

아시아계 미국인 백신연대 진료소가 언어장벽이나 정보부족 그리고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한 백신편견 등으로 백신접종을 꺼려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2년째 백신접종에 나서 2월 19일 현재 모두 6천여건의 접종성과를 내면서 지역사회의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아시아계 미국인 백신연대 진료소가 펜실베니아주 몽고메리카운티소재 베들레헴 침례교회(담임목사 Charles Quann)에서 이교회 흑인신자들을 위한 백신무료접종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Continue Reading

미 북동부의 많은 주들이 이번 주 마스크 의무를 종료할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필라델피아시는 마스크착용 계획을 변경하지 않고 계속 유지하기로 했고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지가 11일 보도했다. 필라델피아시는 COVID-19 입원, 사망자 수, 빈곤 수준, 거주자의 기저 건강 상태 등으로 인해 기업 및 공공 장소에 대한 실내 마스크 의무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반면에 뉴저지주와 델라웨어주도Continue Reading

지역사회및아시안커뮤티니에2000개의‘코비드자가진단기’배포 지난12개월 동안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는 미국전체에 심각한 상태로내몰리게 했다. 펜실베니아주 병원 수용인원80%이상의 환자가 차는 상태로 거의 비상사태가되는 상황이다. 너무나 빠르게 급변하는 상태에서PCR Testing 예약이 어려울 뿐만아니라‘코비드자가진단기’도 일반약국에서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더욱 퍼지는 것을 막는 방안이 부족한 상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회장은 “이 어려운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