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오 필라델피아시 광역의원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화합의 장'(Community Unity)이 12일 오후 4시 필라델피아시 차이나타운 우정의 문 앞에서 열려 400여명의 지역사회 커뮤니티 주민들이 참가해 증오와 폭력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한인동포들을 포함해 아시아인 ,백인, 흑인, 히스패닉 등 모든 인종이 한자리에 모여 필라 지역사회 안전예방, 총기사건 예방, 인종혐오범죄 방지Continue Reading

몽고메리카운티 어퍼귀니드타운쉽이 1일 오후 1시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한인동포 등 소수계 이민자들을 초청, “친선과 화합의 날'(Unity for Kindness Day) 야외행사를 개최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 어퍼귀니드타운쉽(Upper Gwynedd Township)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서로 함께하고 다양성과 친선을 축하할지에 대해서 이야기하자고”제안하면서 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한인회(회장 샤론황)는 한인동포들과 이날Continue Reading

65세부터는 적어도 법적으로는 ‘노인’으로 대접받는 나이다. 사회적으로 어른으로 대접받고 국가로부터 각종 복지혜택의 수혜를 받는다. 그러나 내 나이가 어때서? 나이가 들었다고 사회적으로 노인 취급을 받는 것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한 것일까? 저자 이귀옥씨가 65세 나이에 한글과 영어로 쓴 ’65세, 그 편견을 넘어서'(65 &Continue Reading

필라델피아메거진 이번달호에서는 한 필라델피아 팝아티스트의 머그컵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했다. 필라델피아 유명 팝아티스트 페리 밀로우씨는 작년 8월에 당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카멜라 해리스를 부통령 후보로 낙점하자 여느 때와 같이 그의 작업실에서 붓을 꺼내들어 카멜라 해리스 초상을 그리기시작했다. 그의 작업실은 수많은 팝아트 작품들과 각종 초상화 그림들이 사방에 가득하다. 밀로우씨는 카멜라Continue Reading

낯선 땅에서 밤낮없이 온갖 역경을 이겨내며 어메리칸드림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수많은 한인 이민자들에게 오랜 만에 반갑게 찾아온 영화가 있다. 미국에서 나고 자란 리 아이삭 정 감독이 자신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갈피마다 가슴 뭉클했던 순간 순간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승화시켜 써내려간 영화가 ‘미나리(Minari)’라고 한다. 한국인의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미나리처럼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