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려 신명난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가을축제

펜아시안복지원 가을축제가 열린 14일 박선영 제이슨 청년아카데미 예술감독(Jaisohn Youth Academy Art Director)이 이끄는 제이슨청년드럼팀이 에버그린센터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Copyright ⓒ필톡PhillyTal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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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열리는 펜아시안 노복지원 가을축제(PASSi’s Autumn Festival 2023)가 14일(일요일) 낮 펜아시안 에버그린 센터 등에서 열려 한인 동포노인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참석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펜아시안복지원 풍물팀연주자들이 14일 가을축제 무대에서 괭과리와 북장단을 서로 주고받으며 흥겨운 농악연주를 관객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사진Photo/Copyright ⓒ필톡PhillyTalks.com

이날 차현진(Hyunjin Cha)씨의 큰북연주에 이어서 서재필청년아카데미 박선영예술감독(Jaisohn Youth Academy Art Director)이 이끄는 제이슨청년드럼팀이 작은북 연주로 축제의 문을 힘있게 열었다.

펜아시안노인복지원 가을축제 참가자들을 위해 만든 김밥. 사진Photo/Copyright ⓒ필톡PhillyTalks.com.
군만두를 테이블 가득히 진열해놓고 축제 참가자들을 기다리는 자원봉사자. 사진Photo/Copyright ⓒ필톡PhillyTalks.com

이어서 펜아시안노인복지원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하는 시니어들로 구성된 풍물팀과 섹소폰연주팀의 공연도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켄양(Ken Yang) 펜아시안노인복지원 대표와 가 에버그린센터에서 참석자들에게 축제에 관한 설명과 후원단체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Photo/Copyright ⓒ필톡PhillyTalks.com
펜아시안복지원 가을축제가 열린 14일 박선영 제이슨 청년아카데미 예술감독(Jaisohn Youth Academy Art Director)이 이끄는 제이슨청년드럼팀이 에버그린센터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Copyright ⓒ필톡PhillyTalks.com
14일 펜아시안가을축제에 참가한 지역주민들이 에버그린센터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사진Photo/Copyright ⓒ필톡PhillyTalks.com

축제 참가자들은 펜아시안복지원 앞마당에 마련된 텐트에서 디제이가 틀어주는 댄스음악을 듣거나 페이스페인팅과 폴라로이드 사진부스에서 추억을 남기고 표적 마추기, 벽돌 무너뜨리기 등 각종 게임들도 즐겼다.

펜아시안복지원 야외 텐트에 마련된 게임장에서 디제이 숀리(Sean Lee)씨가 댄스음악을 틀고 축제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사진Photo/Copyright ⓒ필톡PhillyTalks.com

가을비가 촉촉히 내린 이날 축제에서는 지역 커뮤니티 참가자들이 에버그린센터 카페에서 주최측이 마련한 김밥, 만두, 호떡, 치킨 볼, 군고구마 등을 맛보며 환담을 나누고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펜아시안복지원 가을축제가 열린 14일 야외 게임장에서 어린이들이 한 자원봉사자와 함께 표적마추기 놀이를 하며 즐겁게 놀고 있다. 사진 Copyright ⓒ필톡PhillyTalks.com

한편 펜아시안 데이케어 이용자들이 제작한 컵이나 접시 등 도자기 공예품 전시도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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