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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는 현재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USDC 저축상품에 대한 이자율을 5.1%로 높였다.
코인베이스는 USDC 보유보상을 받으려면 고객의 계정에 USDC 1달러 이상 보유하면 되고 모든 적격 고객은 USDC 보상에 자동으로 선택된다고 밝히고 있다. 보유할 수 있는 최대 USDC 금액 상한선은 없다.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저축상품을 처음으로 출시한 것은 지난 2021는 6월. 당시 스테이블코인 USDC를 예치할 경우 최고 4%의 연간 이자를 지급했다.
USD 코인(USDC)은 1:1의 비율로 미국 달러에 연동이 되어 있도록 디자인된 스테이블코인으로 전세계로 빠르고 값싸게 송금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또 가격 변동을 줄여 블록체인을 통한 암호화폐 결제를 더욱 안정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USDC는 미국 규제 금융 기관의 분리 계좌에 보관된 달러 와 단기 국채 표시 자산으로 뒷받침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USDC는 법정화폐가 아니고 디지털 화폐라고 공지하고 고객이 코인베이스에 보유하고 있는 USDC를 코인베이스가 사용할 권리가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 코인베이스는 예금 기관이 아니며 USDC 잔액은 예금 계좌가 아니라고 밝히며 고객의 USDC 잔액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또는 증권투자자보호공사(SIPC)의 보호를 받지 않는다는 점을 투자자 주의사항으로 공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