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시 동편 델라웨어강변에는 식민지시대의 고택이 즐비한 유서깊은 동네 퀸빌리지(Queen Village)가 있다. 필라델피아 이민 초창기에 스웨덴 이주민들이 터를 잡기 시작한 유서깊은 마을이다. 퀸빌리지라는 마을 이름도 크리스티나 스웨덴 여왕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퀸빌리지 마을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사우스 프런트 스트리트(south front street)의 한적한 가로공원이 앞으로 일제 강점기 제국 군대에 끌려간 위안부 피해자들을 상징하는 소녀상을Continue Reading

힙합 아티스트 제이지(JAY-Z)가 큐레이팅하는 대중음악축제 ‘메이드인어메리카2021’이 올해 필라델피아에서 다시 개최된다. 10여년 동안 매년 필라델피아에서 열려온 ‘메이드인어메리카축제'(Made in America Festival)는 지난해 펜데믹으로 일시 중지되었고 올해 9월 4(토),5일(일) 노동절연휴 이틀간 벤자민 프랭클린 파크웨이(Benjamin Franklin Parkway)에서 다시 열려 숨죽여왔던 음악팬들을 열광시킬 것으로 보인다. ‘메이드인아메리카축제’는 힙합 거장 제이지가 설립한 록네이션(Roc Nation)이 국내외 대중음악 라이브공연을Continue Reading

펜실베니아대학병원 연구팀이 빠르면서도 정확도가 높은 새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진단기 ‘래피드'(RAPID) 를 개발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대통령 자문교수인 펜실베니아대학병원 세자르 드 라 폰테Cesar de la Fuente)박사 연구팀은 래피드가 저비용 코비드19 진단기로 단 4분 안에 신속하게 코로나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고 90%의 정확도로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진단기의 공식 명칭은 ‘래피드1.0′(Real-time Accurate PortableContinue Reading

<사진>황기철 보훈처장이 필라델피아를 방문,한국전기념공원을 참배한 뒤 재향군인회 회원과 한인동포 단체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hoto by Philly Talks 황기철 보훈처장이 22일 필라델피아아를 방문하고 델라웨어강변 펜스랜딩에 있는 한국전기념공원을 참배, 헌화하고 뒤이어 서재필기념관을 시찰했다. <사진>황기철 보훈처장(오른쪽)과 박희중 필라델피아재향군인회 회장이 필라델피아 한국전쟁기념비에 세겨진 실종자 명단을 함께 살펴보고 있다. Photo by Philly Talks 문재인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Continue Reading

주말인 22일(토) 서재필 기념관은 진달래과의 로도덴드론(rhododendron)꽃이 눈부신 정오의 태양아래 연분홍 꽃망울을 터트리고 푸른 대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리며 방문객들을 맞아주었다. 펜실베니아주 미디어시 이스트 링컨스트리트(100 E. Lincoln St)에 자리한 서재필기념관(회장 최정수)은 서박사가 미국으로 망명해, 결혼하고 새가정을 꾸려 26년간 살았던 생가로 지난 90년 기념관으로 문을 열었고 94년에 펜실베니아 주정부가 사적지로 지정했다. 이날은 특별히 문재인Continue Reading

주 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 필라델피아 출장소가  4월 30일(금요일) 필라델피아 시청부근에 마련된 펜센터빌딩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열어 한미간 교류확대와 한인동포사회 영사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대한민국 재외공관은 대사관, 영사관, 대표부로 구성되어 한국을 대표해 각종 외교활동 펼치는 역할을 맡고 있고 영사관은 주로 재외국민보호와 영사민원 등 재외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각종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Continue Reading

코스트코 할인매장에서도 이번주부터 직원과 가입회원들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코스트코 매장안에 있는 약국에서는 16세이상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백신접종하기 시작했다. 킹오브프러시아몰에 있는 코스트코 매장 약국은 20일부터 코스트코 직원과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다. 코스트코매장 약국에서는 화이자백신은 16세와 17세만을 대상으로 접종하고 모더나 백신은 18세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하고 있다. 백신접종을 희망하는 16세이상 성인은 백신제공장소에서Continue Reading

뉴저지주가 오늘부터 코비드19 백신 접종대상을 16세이상 식당 종사자와 일선 필수사업장 직원으로 확대한다. 다음주 4월 5일부터는 55세이상 모든 주민들도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오늘부터 새로 확대된 백신접종 대상은 식품생산, 농업, 식품유통,노인돌봄 사업장, 웨어하우스와 물류 수송, 소셜서비스지원 직원,선거사무직원, 접객업소 종사자, 의료제품서플라이, 우편 및 배송 서비스, 목사 등 종교지도자, 사법관련 종사자 등이다. 뉴저지주백신접종등록Continue Reading

미 전국 한인동포들이 오는 26일 애틀란타 총격사건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온라인 촛불추모행사를 연다. 재미 한인단체인 한미연합회(KAC), 뉴욕한인회 등 각 지역한인회는 23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6일(금요일) ‘애틀랜타 총격 사건 피해자 전세계 촛불 추모식’을 오후 7시30분에서 8시30분(미 동부시간)에 연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추모행사일을 ‘아시안혐오범죄반대 행동과 치유의 날(StopAsianHate Day of Action & Healing)’로Continue Reading

식료품 체인 웨그만스의 약국이 주정부와 지방정부와 협력해 코로나바이러스백신을 공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웨그만스 약국은 바이든정부가 백신공급을 가속화시키기위해 만든 연방소매약국프로그램(Federal Retail Pharmacy Program) 정책에 따라 펜실베니아주를 비롯해 뉴욕주, 뉴저지주,매사추세츠, 버지니아주, 메리랜드주 등 지정된 약국에서 백신접종에 나선다. 웨그만스 약국에서는 백신이 준비되어있을 때만 온라인(Wegmans.com/pharmacy)과 전화(1-800-207-6099)를 통해 접종단계별로 자격있는 대상에 한해 평일 오전 8시30분에서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