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가격 급등세, 원자재시장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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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각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과 정부의 경기부양 재정지출이 수천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 매달 전세계 GDP의 0.7%가량의 통화가 늘어나고 시장으로 흘러들어 자산가격과 상품가격을 상승시키고 있다.

구리가격은 지난 2014년 이래 최고가격인 톤당 1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골드만 삭스는 원자재시장의 역사적인 공급부족이 10년만에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원자재에 대한 수요는 특히 중국의 수요폭발로 곧 새로운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춘절연휴가 끝난 중국의 원자재시장 복귀로 품귀현상은 더욱 가속되는 양상이다.

중국은 구리수요의 주요 국인데 지난해 톤당 6,600 달러에서 8,000 달서선에서 거래됐었다. 골드만삭스와 시티그롭은 이같은 공급부족현상이 2023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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