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공립학교가 열악한 처우와 교육환경으로 교사들이 사직내서를 내고 이직하고 있어 심각한 교사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필라델피아 공립학교의 교사이직이 최고조에 달했던 코비드 19 팬데믹기간 때보다는 나아졌지만 해마다 상당수의 교사가 학교를 떠나고 있다. 교사들이 학교를 떠나면 학생들의 성적향상이 어려워지고 성취도를 낮추고, 교직원들이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아져 교사간 협업도 어렵게 만든다. 필라델피아 학군Continue Reading

체스터카운티 탈옥수 다넬로 카발칸테(34세)가 탈옥 2주만인 13일 오전 경찰에 체포되어 제수감 됐다. 수상한 도난경보를 듣고 열감지기를 이용해 밤새 수색작전에 나선 세관국경순찰팀은 사우스 코벤트리 100번 도로 부근에서 탐색견을 이용해 카발칸테를 제압하고 총을 쏘지 않고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경찰에 체포된 카발칸테를 처음 발견한 것은 피닉스빌에 사는 메리앤 야켈(Maryanne Yackel)씨였다. 야켈씨는 오늘 오전 8시Continue Reading

필라델피아시 차이나타운 복개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필라시 교통국이 공사 설계 디자인을 지난 5일 공개했다. 필라시 교통국 관계자는 ‘차이나타운 스티치'(Chinatown Stitch) 프로젝트가 보기 흉한 육교를 새로운 녹지 공간으로 대체하고 도시개발 기회도 창출하고 안전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라시는 바인 스트리트 고속도로(I-676) 주변 3개 블록을 재설계하는 개발계획은 올해 초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조사를Continue Reading

펜실베니아주 체스터카운티교도소(Chester County Prison)를 지난달 31일 탈출한 살인 재소자가 탈옥 11일째 수사당국의 수색망을 뚫고 10일(일) 변장한 모습으로 피닉스빌 주변 감시카메라에 포착됐다. 어제 체스터카운티교도소에서 가까운 롱우드가든주변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탈옥수 다넬로 카발칸테(Danelo Cavalcante, 34세)를 검거하기 위해 수사당국은 경찰 등 병력을 총동원, 이 지역 일대를 포위하고 점차 포위망을 좁히며 수색에 나섰지만 카발칸테는 포위망을Continue Reading

데니엘 아웃로(Danielle Outlaw) 필라델피아 경찰청장이 이달 말경 사임하고 새 직책을 맡는다. 아웃로 경찰청장은 지난 2020년 최초의 흑인 여성 경찰청장으로 임먕돼 전례 없는 코비드19 셧다운, 인종차별 반대 시위, 급증하는 총기 폭력 상황 등을 마주해오며 힘겨운 임기를 보내왔다. 아웃로 청장은 뉴욕 및 뉴저지 항만청의 보안 부국장으로 임명되었다. 짐 케니 필라시장은 그녀의 경찰청장Continue Reading

인콰어러지는 4일 데이빗 오(David Oh) 필라델피아 시장 후보가 한때 자신의 군경력과 관련, ‘그린베레'(Green Beret)라고 말한 것에 대해 사과했었는데 이제와서 그 주장을 다시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린베레 논란을 자세히 보도했다. 2011년 필라델피아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을 때 오 후보는 자신의 군복무를 허위로 진술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았고, 미 육군 정예 특수작전부대(United States ArmyContinue Reading

몽고메리카운티 칼리지빌 대학가 부근에서 잠자던 한 여성집에 지난 17일(목) 밤 강도가 들어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고 6ABC방송이 보도했다. 경찰은 이 지역에서 몇시간 간격으로 두 건의 절도범행이 잇달아 일어났다고 밝혔다. 범행이 일어난 장소는 어시너스칼리지(Ursinus College)에서 몇 블럭 떨어진 조용한 거리에서 집안으로 침입한 절도사건이 발생한 것이어서 주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Continue Reading

필라델피아경찰청 따르면 올해 필라시내 살인사건이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고 있다. 필라델피아시는 펜데믹기간 동안 총기폭력 등 강력범죄가 크게 증가했다. 올해 8월 6일까지 집계된 필라델피아시 폭력범죄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가 감소했다. 살인 28%, 강도 10% 그리고 강간 사건이 9%로 줄었다. 특히 총기로 인한 폭력범죄는 10%나 줄었고 그밖의 다른 유형의 폭력범죄는 1% 늘었다.Continue Reading

미국은 갈수록 부의 불평등과 편중화가 심화되고 있다. 2022년 미국 의회예산국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최상위 1% 소득 가족이 미국 전체 부의 3분의 1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 1989년에는 최상위 1% 소득 가족이 전체 소득의 27%를 차지했었다. 반면 소득 하위 가구 절반의 소득은 전체 소득의 2%에 지나지 않고 있다. 미국 최상위 납세자Continue Reading

전국의 주택시장이 미국 중앙은행의 연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으로 모기지 금리가 급등하고 있고 매물부족현상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월 필라델피아지역 카운티별 중간주택 판매가격추이를 보면 필라델피아시에서는 하락한 반면 주변 카운티는 상승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델피아시는 지난 6월 동기대비 5% 하락한데 반해 몽고메리카운티는 5%, 델라웨어카운티와 벅스카운티는 6% , 체스터카운티는 7%가 올랐다. 올해 하반기에도 미국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