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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투표가 마무리 된 지 1시간 정도 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7시를 전후해서 전국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을 시작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2024년 5월 30일부터 2028년 5월 29일까지 4년간 임기를 수행할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 254명, 비례대표 국회의원 46명을 선출한다.
투표는한국시간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기까지이며 전국의 14,259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투표관리관과 투표참관인은 투표마감(18:00)후 투표함을 특수봉인지로 봉인하고 경찰과함께 개표소로 이송하고 있다.
최초 지역구 개표결과는 오후 8시이후부터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개표 공개 시기는 지역별로 다를 수 있다. 투표함을 열고 수검표, 위원의 검열, 위원장의 최종결과 공표 등의 과정을 거쳐야 투표 결과가 공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총선에는 지역구 개표에 수검표 과정이 추가되어 개표 시간이 2시간 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구 당선자 윤곽은 한국시간 11일 오전 1시에서 2시쯤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접전지역의 경우에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비례 당선자는 11일 오전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투표율은 6시 반 기준 66.2%로 집계됐다. 지난 총선의 66.2% 과 같다. 투표율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만큼 지난 총선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은 확실해 보인다. 최종 투표율은 전국 개표가 끝난 후 11일 오전쯤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