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필라델피아시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3일 필라델피아시에서 열려 이민 120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순서로 오전 10시 필라델피아 시청에서 태극기 게양식을 하고, 2부 순서로 같은 날 저녁 시티 에비뉴의 힐튼호텔(Hilton Hotel)에서 공식 기념식과 만찬순으로 진행되었고 350여명의 한인동포와 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필라델피아시 태극기 게양식은 재미한국학교동중부협의회 어린이 합창단의Continue Reading

탐 울프 펜실베니아주지사가 2번의 연임을 거치며 지난 8년간의 주지사 임기를 이달을 끝으로 마무리하고 지난달 중간선거에서 당선된 죠시 샤피로(Josh Shapiro)신임 주지사에게 인수작업을 하고 있다. 그의 재임기간 있었던 코로나 셧다운, 투표보안문제 그리고 흑자예산운영 등에서 남은 숙제들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등을 놓고 펜주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주지사가 경기부양책으로Continue Reading

펜실베니아주정부는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을 지원하기위해 재산세와 임대료 리베이트를 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이달 말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리베이트 지원대상은 지난해 재산세와 임대료를 낸 65세이상 노인, 50세이상 미망인 그리고 18세이상 장애인 등이다. 자격이 되는 리베이트 수령자들은 여기에 더해 레베이트 지원금의 70%에 상당하는 보너스를 1회에 한해 추가로 받게된다. 올해초 이 프로그램을 제안했던 탐Continue Reading

헬렌 김(Helen Gym) 전 시의회 의원이 필라델피아시장 출마의사를 30일 오후 공식 발표했다. 헬렌 김 전 시의원은 필라델피아시 스프루스(Spruce)스트리트에 있는 윌리엄 웨이 커뮤니티센터(William Way Community Center)에서 수백여명의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함께 우리는 진정한 행동을 실천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우리 삶의 모든 부분을 위협하는 폭력으로부터 이 도시와 젊은이들을 구할 것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Continue Reading

필라델피아 광역시의원 헬렌 김(Helen Gym)민주당 의원이 29일 시의원직 사퇴를 발표하고 30일 오후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헬렌 김(Helen Gym) 시의원은 29일(화요일) 시의회에서 즉각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앞으로 무엇을 하려는지 말하지 않았지만 지역언론 등에서는 시장 후보출마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필라시 헌장은 다른 직책을 찾고 있는 모든Continue Reading

지난 8일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계속 진행 중인 10일 하원은 공화당의 우세가 확실하고 상원은 초박빙으로 민주 공화 양당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미국 연방 하원의원 전체 435석, 상원 의석 100석 중 35석을 새롭게 선출한다. 그리고 50개 주 가운데 36개 주의 주지사, 그리고 주 의회 의원도 뽑는다. 하원Continue Reading

미 항소법원이 지난 5일 ‘불법체류청년추방유예제도’ 일명 다카(DACA)’를 불법으로 규정한 하급심 판결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지난 8월 발표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관련 규정을 고려해 해당 사안을 하급 법원으로 되돌려 보낸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드리머'(Dreamers)로 불리는 다카 수혜자들이 미국에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왔지만 법원은 다카 제도가 불법이라고 판단한Continue Reading

필라델피아 예술위원회(Philadelphia Art Commission)는 ‘평화의 소녀상'(Statue of Peace)을 필라시 퀸 빌리지(Queen Village) 가로공원에 설치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시민들의 찬반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9일 마지막 공청회를 열고 10월 최종 투표로 결정하기로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기 위한 예술 조형물 동상이다. 평화비(平和碑)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며 동상의 모양은Continue Reading

바이든대통령이 24일 오후 백악관 연설에서 학자금 대출 탕감과 상환연기 등을 골자로하는 연방 학자금대출 경감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이는 이같은 혜택을 가장 필요로하는 가족을 돕기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연방 교육부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고 연 소득이 125,000 달러 미만인 차용자가 연방 펠그렌트(Pell Grant)까지 받은 경우 최대 20,000 달러의 학자금 대출 면제를 받을 수 있게Continue Reading